남선교회 80회기 "회복"을 주제로 사업 진행

남선교회 80회기 "회복"을 주제로 사업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2월 05일(금) 07:00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전학수) 제80회기가 1월 21일 정기총회 후 출범해 27일 임원진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유관기관을 찾아 협력선교를 요청하며 본격화됐다.

제80회기 주제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스 10:1,12/행 3:19~21)'로 정하고 이를 시대 상황에 맞게 실천하는 방향으로 주요사업이 진행된다. 현 국면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라 이에 대처하는 사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 성구는 상위기관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5회기와 동일하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예장총회의 산하 자치단체로서 연대하며 예배, 양육, 봉사, 선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회장 전학수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복음 전파가 수월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단총회와 함께 회복을 위해 남선교회 70만 회원들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제에 맞춘 5대 중점사업은 국내선교, 해외 및 북한선교, 지노회연합회 조직 강화 및 연합사업 활성화, 1·5·3운동 전개, 중장기발전연구 등이 시행된다.

사업 시행의 기조는 "남선교회 사업과 정책 비전의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부서와 위원회 및 산하기관 자체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목표 있는 사업을 전개토록 한다"고 제80회 정기총회 사업계획안을 통해 밝혔다.

특히 지노회 연합회의 특성화 사역을 장려하고 연합회 간 연합사업을 추진하며, 나눔과 섬김과 봉사를 통한 대사회 봉사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고취하며 선교역사와 신앙의 올바른 전승을 위해 다음세대와의 유대관계 증진과 소통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회장 전학수 장로는 "에스라 시대에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을 먼저 각성하게 하신 것과 같이 남선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한 각성된 지도자들로 변화되는 거룩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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