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WCRC 동북아지역협의회 모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2월 16일(화) 10:01
지난 8~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RC 동북아지역협의회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 동북아지역협의회(NEAAC) 모임이 지난 8~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친교의 재발견: 권력, 정의로운 참여, 그리고 복음의 급진적 회복(Rediscovering Communion: Power, Just Participation, and Reclaiming the Radicality of the Gospel)을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회원교회들의 소식과 동북아시아 청년들의 상황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차례의 온라인 모임을 통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교회 참가자들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교회와 정부의 폭넓은 협력'을 요청했으며,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환경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공유했다. 또한 회의에선 유학을 준비해 온 청년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때문에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요청됐다.

이번 회의에선 코로나19사태 이전인 2019년 10월 작성된 각국 청년들의 기도제목도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내용에 언급된 사회와 교회의 부조리 및 양극화, 정치인과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느끼는 절망감 및 무기력함, 약자에 대한 핍박과 따돌림, 청년이 직면한 경제적 압박·차별·경쟁, 노인과 청년 사이의 증오·갈등·무관심이 여전히 사회 곳곳에 만연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교회와 사회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기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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