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양보·나눔 활동으로 덜 추웠다

교회의 양보·나눔 활동으로 덜 추웠다

총회 사회봉사부, '사랑으로 겨울나기' 연말 사랑나눔활동 평가회
"코로나로 실추된 교회 대사회 이미지 제고에 특별한 도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2월 25일(목) 11:09
총회 사회봉사부의 '사랑으로 겨울나기' 사업이 코로나19 기간 실추된 교회의 대사회 이미지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임한섭, 총무:오상열)는 지난 2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 제105회기 연말 사랑나눔활동 평가회를 갖고, 각 노회별 보고서를 검토·평가하고, 겨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한 노회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경안노회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노회 산하 113개 교회, 기업체 20여 곳에서 많은 참여와 후원이 이뤄져 고무적이었다"라며 "일부 자립교회가 자신들에게 갈 물량을 많이 양보함으로 더 많은 자립대상교회들이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례발표를 한 익산노회는 "이 시국에 교회에 대한 지탄이 많은 상황이지만 좋은 교회 이미지를 심은 것 같아 흐뭇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 속에서 사랑을 전하는 교회와 지역이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노회는 도움이 절실한 성도들과 이웃이 많아 사회봉사부 임원들의 자비 부담이 있었으며, 순천남노회의 경우 나눔의 대상으로 비신자를 50% 이상 선정해 지교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이루고, 지교회 선교사역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애로사항으로는 전북동노회의 경우 올해는 사상 초유의 장마로 쌀값 인상이 있어 각 지교회에서 신청한 수급자를 부득이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꼽았으며, 경기노회의 경우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친교하며 행사를 진행하던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총회 사회봉사부의 '사랑으로 겨울나기' 참여노회는 지원받는 노회 14곳, 자립노회 16곳 등 총 30개 노회였다. 이 사업을 위해 총회는 총 5천50만원을 지원했으며, 노회의 사업비까지 합치면 총 사업 결산액은 2억9604만2170원으로 집계됐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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