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주는 기쁨과 평안

감사가 주는 기쁨과 평안

[ 독자투고 ] 순천세광교회 장운광 은퇴장로

장운광 은퇴장로
2021년 02월 25일(목) 14:15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것이 정상적이지 못하여 우울한 가운데에서도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감사의 생활이다.

감사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찾기 쉬운 삶의 결과물이다. 감사란 조건에 합한 결과물이 아니라 현재 주어진 상황 그 자체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다.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면 그때는 기도의 제목이 대부분 주님께 달라고 서원하는 기도였다. "주님! 이것 주세요. 주님! 저것도 주세요. 그러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겠습니다"라고 엉터리 기도를 드렸지만 그래도 사랑의 주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여 많은 것을 주셨다.

그러나 우린 그 기도의 약속을 대부분 지키지 않은 채 잊고 살아왔다. 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다 보니 삶의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늘 부족한 것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지다 보니 삶의 질도 피폐해지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마음을 달리 먹고 나니 삶의 질도 달라지고 기도의 제목도 달라졌다.

"주님! 이것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것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것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니 모든 게 넉넉하고 풍족해졌다.

그때 받은 것이나 지금 있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은데 다만 마음가짐만 달라졌을 뿐이다.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나니 삶의 질이 달라져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기쁨과 평안이 배가되었다. 그때는 젊었고 더 풍성함과 창창한 미래가 있었지만 기쁨과 평안을 누리지 못했고 지금은 그때보다 여건이 빈약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는 풍성함으로 넘친다.

잠자리에 들면서 드리는 기도도 감사이고 아침에 눈을 뜨면서 드리는 기도도 감사이다. 하루를 덤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작하는 하루는 기쁘고 평안하다.

가정과 가족 주심도, 그리고 건강 주심과 물질을 꾸러가지 않음도, 지금 상황보다 더 나빠지지 않음도, 어떤 어려움이나 환난이 온다 하더라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반드시 일으켜 세우실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니 무슨 걱정이 필요하겠는가?

그러므로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모든 게 감사하다 보니 삶 자체가 기쁘고 평안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현재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고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히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호세야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으며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 11:8)고 하시며 우리를 책임지겠다 하셨다. 그런데 무슨 염려와 걱정이 우리에게 있을 수 있겠는가?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당당히 나아가는 나날이 되기를 소망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라는 찬양으로 감사하며 삶의 활력소를 찾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

그 감사함의 찬양으로 얻는 넉넉한 마음이 주는 기쁨과 평안이 우리의 나날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를 축복하며 모든 교회와 가정과 사업 터와 직장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장운광 장로 / 순천세광교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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