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주일' 맞아 코로나19 극복 성금

'한국기독공보주일' 맞아 코로나19 극복 성금

본보, 직원들 헌금 모아 8년째 기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4월 12일(월) 10:11
본보(사장:안홍철)는 '한국기독공보주일'(4월 12일)을 맞아 코로나19 피해구호 모금 중인 교단 총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본보는 지난 5일 직원 아침경건회 시간에 직원들이 드린 헌금 200만 원을 모아 12일 안홍철 사장이 총회 변창배 사무총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본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교단 총회가 지정한 '한국기독공보주일'에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안홍철 사장은 "한국기독공보주일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의 자립대상교회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고통에 동참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 또한 우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한국교회에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드리는 만큼 '오병이어'처럼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변창배 사무총장은 "지금과 같이 모두가 어려운 때 직원들이 어려운 교회들을 기억하고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교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온 한국기독공보가 늘 변함없이 교단과 한국교회를 깨우고 치유하는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는 언론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본보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기독공보주일'에 인도 교회 개척과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암 투병 환우 치료비 지원, 필리핀 아동선교센터(보육원) 지원,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 헌금, 포항 지진 피해 성금,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코로나19 재해구호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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