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소망"

"교단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소망"

포항서 장청 임원회 및 선후배 모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4월 15일(목) 12:52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9~10일 포항에서 임원회 및 선후배 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장청 임원들과 포항 및 울산 지역 선배들.
오는 5월 16일 제38차 청년주일을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장청, 회장:이중지)가 교단 내 청년 연합활동 강화를 위한 교회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지난 3월 총회에서 새로 임원진을 구성한 장청은 9~10일 포항에서 첫 오프라인 임원회 및 선후배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회 청년들을 격려하고 세워주는 교회의 역할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청년주일 예배를 위한 공동기도문, 설교문, 동영상 등을 전국 교회에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청년주일의 모습을 촬영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소통에도 힘쓰기로 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선 '감염병 사태로 확대된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장청 사역에 적극 도입해 지역 회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활용하자'는 활동 방향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번 오프라인 임원회에는 모임을 지원한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와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를 비롯해, 포항 지역 장청 선배들이 현장을 찾아 격려했으며, 총회 교육·훈련처 전호영 목사가 전 일정을 함께했다. 장청 박세론 상임총무는 "73회기 주제 '장청, 연결되고 결합되는 역사'를 따라 그동안 단절됐던 지역 장청 및 회원들과의 네트워크에 힘쓰고 있다"며, 교회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응원을 요청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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