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 정기노회 축하, 30년 근속자 표창

200회 정기노회 축하, 30년 근속자 표창

서울노회 제200회 정기노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4월 23일(금) 07:39
지난 4월 22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서울노회 제200회 정기노회.
서울노회(노회장:오세정) 제200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22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목사 총대 266명, 장로 총대 236명, 총 502명으로 개회한 이번 노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회 총대 선거 등 주요 회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오후에 목사 임직식을 가졌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조 개혁을 진행해 온 서울노회는 이날 회원들로부터 관련 규정들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받았으며, 노회장 오세정 장로의 경우 '두 기관 이사를 겸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현장에서 100주년장학재단 사임을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규칙부 보고에선 '위임목사(담임목사)가 시무 사임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정치부 보고 전 목회지원실의 상담을 거치도록' 목회지원실 내규를 수정했으며, 재정부 보고에선 새로 도입한 노회 재정전산시스템의 시행을 보고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임원회가 청원한 '총회 목사고시 응시시 성폭력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106회 총회에 건의하자'는 건도 허락됐다. 서울노회 10개 교회 경매대책위원회 보고에선 유찰을 반복하는 경매 진행 상황과 10개 교회 분담금 및 후원교회 후원금 반환 내용 등을 보고하고, 원활한 처리를 위한 회원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노회는 200회 정기노회를 축하하고, 30년 이상 근속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노회장 오세정 장로(연동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한중균 장로(새문안교회)의 기도, 부서기 장철수 목사(중곡동교회)의 성경봉독, 부노회장 정영태 목사(신당중앙교회)의 '슬픔의 때에 꿈을 산 아브라함' 제하의 설교, 전 노회장 이화영 목사(금호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최영걸 정영태 서정오 이화영 양의섭 권혁성 김운성 왕현성 우태욱 조건회 박중근 권위영 이언구 황영태 손윤탁 배요한 장철수 김형진 윤동일 백상규 안재평 전창근 이상학 박원빈 이철규 이성재 김주용

▲장로: 오세정 최명호 윤영식 김중효 김명복 김원훈 유흥열 최정도 이영근 이을표 이승철 임우빈 이찬우 박승화 오광욱 이혁 조규남 정응진 김순미 구성조 김철경 이영철 이인철 이성근 지동춘 김대진 현정임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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