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노회, 이월식 장로 부총회장 후보 추대

안양노회, 이월식 장로 부총회장 후보 추대

지난 4월 27일 열린 74회 정기노회서 결의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4월 27일(화) 16:43
안양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27일 안양제일교회에서 열려, 이월식 장로를 제106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사진은 정견을 발표하는 이월식 장로.
개회예배에서 코로나19 종식과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안양노회(노회장:원덕길)가 27일 안양제일교회(최원준 목사 시무)에서 열린 제74회 정기노회에서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를 제106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목사 237명, 장로 144명, 총 381명으로 개회한 이번 노회에선 지난달 시찰별로 선출한 총회 총대를 인준했으며,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의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박수로 의결했다.

제33대 안양노회장과 제44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월식 장로는 "부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총회 임원들의 화합과 법리부서의 공정성 강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 많은 교회들이 회개하고 이웃 돌봄에 나서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회는 공천위원회 및 정치부 보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안건을 유인물로 처리했으며, 22대 노회장을 지낸 유근배 목사를 공로목사에 추대했다.

노회장 원덕길 장로(안양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서기 구영철 목사의 기도(브니엘교회), 동부시찰장 권대선 목사(동은교회)의 성경봉독,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의 찬양, 부노회장 한성도 목사(대영교회)의 설교, 전 노회장 설삼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으며, △교회와 예배의 회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회는 개회예배 헌금을 포함해 1000여 만 원을 아프리카 성경 보급 후원금으로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림형석 한성도 김문년 구영철 백준호 강기화 김승진 김정호 이춘복 임준배 정병주 최원준

▲장로:이월식 원덕길 추진 김성기 김기순 김덕진 남상철 심진덕 엄경록 이두섭 이식영 최정배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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