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지연합회장, 창조 역사 이뤄가길"

"여전도회 지연합회장, 창조 역사 이뤄가길"

[ 여전도회 ] 제74회 71연합회 회장협의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5월 12일(수) 14:25
여전도회 지연합회 총회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가운데, 새로 선출된 신임회장 등 전국 지연합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11일 여전도회관에서 제74회 71연합회 회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연합회와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획행정지원부(부장:김순미)가 주관한 회장협의회는 전국연합회의 주요 사업 소개, 김태섭 교수(장신대)의 특강, 임형섭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의 여전도회관 관련 법적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도처의 기독교 박해와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하는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영적인 대흉년의 시기를 잘 보내야 한다"며,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 회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을 따라 새로운 창조 역사를 이뤄가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회장협의회에서 김태섭 교수(장신대)는 '이단에 빠진 다음세대: 신천지 바로 알기' 제하로 특강했다. 김 교수는 신천지 약사와 현황, 신천지 포섭 전략과 교육과정, 그리고 영적재림 영생불사 신인합일 비유풀이 등 신천지 교리의 특징들을 설명했다.

이어 기성교회의 대처방안으로 그는 "먼저 기성교회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기적인 신천지 예방 교육을 해야 한다"며, "바른 성경관을 교육하고, 이탈자의 회복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기획행정지원부 부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순옥 장로의 기도, 회계 박금숙 권사의 봉헌기도,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김태섭 교수.
'스올의 뱃속에서' 제하로 설교한 김운성 목사는 "고통의 심연, 스올에서 우리는 요나처럼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절대 사랑에 의지하며 진정한 감사를 드려야 한다"라며, "스올의 뱃속이 기도의 자리,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는 자리, 놀라운 감사와 결단의 자리로 바뀌고, 각 지회가 한국교회의 기도의 선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보 사장 안홍철 목사는 회장협의회에 인사차 참석해 여전도회의 지속적인 문서선교에 감사를 전하고, "여전도회 산하 장로교여성신문과 통합한 한국기독공보가 교단지로서 여성 리더십 확산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어머니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기획행정지원부장 김순미 장로.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운성 목사.
한국기독공보 안홍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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