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사모님들과 함께 동행하고 위로하겠다"

"전국 교회 사모님들과 함께 동행하고 위로하겠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제32회 총회, 신임회장에 유경수 여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6월 26일(일) 00:03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가 소망수양관에서 제32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는 지난 7일 소망수양관에서 제32회 총회를 개최해 유경수 신임회장(주향교회)을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구성했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유경수 신임회장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사모님들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라며, "전국 교회 사모님들과 함께 동행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연합회, 쉼과 보람과 희망을 주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써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박혜란 직전회장의 인도로 하미영 전회장의 기도,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곁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 장신대총동문회장 박귀환 목사와 총회 교육자원부장 이기주 목사의 축사, 임기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원 명단.

▲회장:유경수 ▲총무:김해희 ▲서기:이성은 <부>박경주 ▲회의록서기:김정아 <부>김영옥 ▲회계:박상연 <부>김혜선

유경수 신임회장.


#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유경수 신임회장 인터뷰

"전국의 사모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쉼과 보람과 희망을 드리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7일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제32회 총회에서 선출된 유경수 신임회장은 목회자 부인에게 관심을 더 갖겠다고 강조했다.

교역자부인연합회의 신임회장으로서 그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모님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 서로를 격려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긴 시간 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어려워졌는데, 이런 때일수록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아내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야 한다"라며, "복음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모든 회원이 연합해 흔들림 없이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전국교회에 "한국교회가 다시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고, 모든 목회자 가정의 건강한 신앙과 삶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유경수 신임회장은 안양노회 주향교회 손성복 목사의 부인이다.


최샘찬 기자

유경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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