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3년 01월 04일(수) 13:34

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가 지난 2일 열린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교회는 한 교인으로부터 용도를 정하지 않고 기증받은 기금을 장신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청한 기증자는 "가장 필요한 곳에 기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류영모 목사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좋은 사역자로 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신대 도서관 환경개선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기금은 특별새벽예배에서 설교한 김운용 총장을 통해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앞두고 있는 학교에 전달됐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