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25일(수) 10:21

포항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병우)이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해 포항시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기쁨의복지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400여 세대에 명절 음식을 위한 식료품으로 구성한 기쁨의 세트 선물을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포스코 PHP봉사단, 포항제철협력사협의회, 한국전력포항지사 등 포항 지역 기업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음식을 나누는 행사에 꾸준히 동참하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매년 명절음식 식료품으로 세트를 알차게 구성해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기업과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쁨의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 추석과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식재료·품으로 구성한 기쁨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