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08일(수) 13:37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가 기독교 무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델회복공동체(대표:김상철)와 연대해 지난 7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시작됐다.

베델회복공동체 전문 상담사들이 상담을 진행하며, 모든 내용은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 만약 상담 외에 다른 필요한 조치들이 발견되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후속조치도 받을 수 있다.

청년회전국연합회 이중지 회장은 "청년들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자들에게는 중독 회복을 위한 영상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강의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에는 300여 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중독으로부터 회복된 실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