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6월 05일(월) 07:55

여수노회 여천교회(정훈 목사 시무)는 지난 4일 교회에서 창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천교회 70주년 감사예배는 정훈 목사의 인도로 유재돈 장로의 기도, 여수노회장 박종석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나중 영광이 더욱 크리라'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천교회 정훈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예수 이름을 증거하는 여천교회를 통해 여수시의 많은 영혼이 구원받길 바란다"라며, "여천교회 70주년을 맞이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고, 교회를 섬기는 모든 성도들이 복이 함께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수 김종기 부시장이 인사,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와 호남신대 최흥진 총장이 축사, 국회의원 김회재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여천교회는 여수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여천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사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여천교회는 전교인 릴레이로 성경 7권을 필사하고, 여자풋살대회 개최, 70주년 축복성회, 필리핀에 70주년 기념교회 건축, 지역민 사랑의 쌀 700포 나눔 행사, 7인 전도용사와 70인 전도왕 시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