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9월 18일(월) 10:05

군산노회(노회장:이태춘) 연합장로회(회장:김생호)는 지난 14일 군산 성산면 산곡교회에서 지역교회와 가정의 LED 전구를 교체해주는 '빛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산노회 연합장로회원 10여 명과 해비타트 봉사자들은 2개 조로 나눠 활동했다. 이들은 독거노인의 집과 교회 주변의 풀을 뽑고 청소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또 일부 봉사자들은 교회에서 20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교체해주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연합장로회 회장 김생호 장로는 "도·농교회의 동반성장을 통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길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노회 연합장로회는 지난해부터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 전도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엔 코로나 영향으로 침체에 빠진 교회가 다시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