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04일(월) 09:16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가 소외계층과 타문화권 지원으로 연말 강추위를 녹일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춘천동부교회는 지난 1일 '제5회 소외계층과 방글라데시 미션스쿨 지원을 위한 '국수 한 그릇,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섬김과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들 없이 가난한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700명의 지역 주민과 기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귀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쁨이 있었다. 작은 힘이지만 함께함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춘천동부교회는 5년째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선교지의 학생들을 돕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