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선교, 사회 공헌해온 78년

생명·평화·선교, 사회 공헌해온 78년

[ 창간특집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1월 12일(금) 13:45
본보 새생명새빛 캠페인 143번째 수혜자로 선정돼 2023년 8월 수술 받은 인도네시아 소년 미카엘.
78년간 본보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며, 선교를 이끄는 신문'으로 힘껏 달려왔다. 사시 대로 본보는 '새 생명 새 빛 운동'으로 생명을 살리고, 한국기독공보주일 헌금으로 평화를 이루며, 해외 선교지에 신문을 보내 선교를 이끌어 왔다.

생명을 살리는 신문인 본보는 2002년부터 '새 생명 새 빛 운동'을 시작했다. 전국교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과 제3세계의 어린이를 살렸다.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 받지 못하는 국내·외 심장병, 뇌성마비, 소아간질 등을 앓는 어린이에게 그리스도 사랑의 선물인 생명을 전했다.

이 운동으로 지난해 8월 심장이소증을 앓는 인도네시아 소년 미카엘(7세)이 143번째 수혜자로 선정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6월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4명의 아프리카 소녀들이, 3월엔 라오스 아이가 새 생명을 얻었다. '새 생명 새 빛 운동'은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도 받았다.

2022년 4월 14일 본보 사장 안홍철 목사가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에게 산불 피해 지역 사랑의 집 짓기 헌금 173만 5000원을 전달했다
평화를 이루는 신문인 본보는 2014년부터 직원 헌금으로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눴다. 매년 4월 둘째주 총회가 제정한 한국기독공보 주일에 직원들은 헌금을 모은다. 2023년 4월엔 182만 5000원을 유은복지재단에 전달했고, 전소된 재단의 장애인 사업장 나눔공동체 복구를 도왔다.

2022년엔 '산불 피해 지역 사랑의 집 짓기'를, 2020년과 2021년엔 총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도왔다. 2020년엔 주로 대구·경북 지역의 교회와 주민에게, 2021년엔 출석교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자립대상교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외에도 직원 헌금은 인도 교회 건축 사역,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암 투병 환우 치료비 지원, 필리핀 아동선교센터(보육원) 지원,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 헌금, 포항 지진 피해 성금 등으로 전달됐다. 그동안 매년 20명 정도의 직원들이 모금한 총액은 4000만 원에 달한다.

선교를 이끄는 신문인 본보는 해외 선교지와 한국교회 잇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본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소식을 중심으로 한국교계 소식을 담는 동시에 전세계에서 사역하는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소식도 담는다.

본보는 여러 교회와 기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총회 파송 선교사와 해외 한인교회에 매주 신문을 발송한다. 선교지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들은 고국의 소식을 종이신문으로 받아보고, 직접 선교지 현황을 알리며 국내에 기도를 요청한다.

한국기독공보 신문은 비교적 가까운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몽골 두바이 네팔 등의 중동아시아 국가들로 매주 발송된다.

또 태평양을 건너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등의 북아메리카와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남아메리카에도, 바다 건너 팔라우 괌 사이판 피지 호주 뉴질랜드 등에도 복음의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스웨덴 헝가리 프랑스 독일 크로아티아 스위스 등의 유럽 국가와 가나 콩고 탄자니아 케냐 말라위 네팔 우간다 남아공 르완다에도 한국기독공보가 전파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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