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연합회 2곳 신설 '청년 부흥' 신호탄

청년회연합회 2곳 신설 '청년 부흥' 신호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2월 06일(화) 17:30
'청년 부흥'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차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청년회 지역연합회 2곳이 조직되면서 청년선교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는 지난 3일 대구남명교회에서 열린 제76차 정기총회를 통해 천안아산노회와 대구동노회 청년회연합회 조직을 인준했다.

대구동노회 청년회연합회는 재건된 곳이며 4개 교회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천안아산노회 청년회연합회는 신설된 곳이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회칙상 지역의 2개 교회 이상이 참여하면 지역연합회를 조직할 수 있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 부흥을 위해 지역연합회에 인적·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로써 전국에 청년회연합회 조직 노회가 기존 17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지역 청년회연합회는 서울, 서울서, 대전, 대전서, 천안아산, 순천, 순천남, 여수, 경동, 경서, 경북, 대구동, 대구서남, 포항, 포항남, 경안, 제주, 울산, 강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기독청년 기근 시대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최근 다음세대비전위원회를 실무로 청년회전국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연합회 재건을 추진해왔다.

한편 청년회전국연합회 제76차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과 회계 보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인준이 있었다.

또한 명칭 변경의 건을 다루고, '전국장청' 혹은 '장청'이라는 약칭을 공식적인 행사나 문건에서 사용하지 않고 '청년회전국연합회'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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