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땅을 그리스도에게로"

"온땅을 그리스도에게로"

온땅목장선교회 33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 박기상 장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22일(목) 14:08
온땅목장선교회는 2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온땅목장선교회는 2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기상 장로(시온성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선교 사역을 통해 온땅에 풍성한 복음의 열매 맺히길 기대했다.

'온땅을 그리스도에게로!'를 주제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박기상 장로의 인도로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의 기도, 오경남 목사의 성경봉독, 시온성교회의 특별찬양과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너희와 항상 함께' 제하의 설교, 남택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걸 목사는 "주님의 명령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순종이고,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함이다"라며 "'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하는 온땅목장선교회, 선교사들과도 함께하는 온땅목장선교회가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땅목장선교회 신임 회장 박기상 장로.
예배 후 2부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 채영남 목사, 신정호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엘리야선교회 회장 정명철 목사, 방파선교회 회장 윤석호 목사, 대전신학대학교 전 총장 김영권 목사가 축사했다.

한편 정기총회는 정훈 목사의 사회로 이진구 목사의 회원 점명 후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선거를 통해 박기상 장로를 신임회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을 조직했다.

신임 회장 박기상 장로는 "온땅을 그리스도에레고라는 온땅목장선교회 목표를 삼고 온 뜻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감당하고, 온 맘과 온 힘을 다해 온땅목장선교회를 섬기도록 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온땅목장선교회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선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온땅목장선교회는 선교, 교육, 복지, 친교,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 11월 창립됐다. 2012년 온땅선교회, 재경 호남 목사 장로협의회, 재경 호남 목사회, 호신회 등 4개 단체가 온땅목장선교회로 단일화했으며, 1993년 1월 남미 볼리비아에 첫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는 필리핀, 바누아투, 일본 등에 20여 명의 선교사 가정을 파송해 후원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박기상 <부>조병호(수석) 정우겸 이정원 정병주 오경남 박동석 류철배 김성철 최 경우 정성철 정찬득 ▲총무:이진구 <부>최정원 ▲서기:김준영 <부>김진영 ▲회록서기:임채일 <부>최종배 ▲회계:김종학 <부>표대중 ▲감사:김필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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