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선교회 제41회 정기총회

범양선교회 제41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김진욱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4년 02월 23일(금) 16:14
신임회장 김진욱 목사가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범양선교회가 지난 2월 23일 연신교회(이순창 목사 시무)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욱 목사(인천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범양선교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회기 결산이 선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을 정도로 회원들의 활발한 선교 후원이 있었고, 선교사들의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됐다고 보고를 받았다.

전 회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회원들.
이날 107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김영걸 부총회장의 인도로 김진욱 목사의 기도, 남형우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설교, 정훈 목사(온땅목장선교회장)의 축사, 박은덕 선교사(PCK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의 인사, 연신교회 중창단의 특송,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환영인사, 김후식 목사의 광고, 황상호 목사의 내빈소개, 박중창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범양선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은성 목사)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손병렬 목사) △회원교회의 부흥과 목회 승리를 위해(박능팔 목사)를 위해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에 취임한 김진욱 목사는 "한 회기 업무를 감당할 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잘 따라 선교회가 일취월장 성장하고, 성숙, 부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설교한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우리는 선배들의 열매를 먹고 풍성하게 지내는데 왜 더 이상 부흥을 이야기 하지 않고 안된다는 말만 하고 있는가"라고 묻고 "성령의 전율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한국교회의 아픔이다 나의 힘, 능력, 스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되는 것임을 알고 성령이 주는 능력으로 하나님 주신 세계선교의 사역을 감당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15개국의 27가정, 51명의 선교사 및 4개 기관의 선교사역을 후원하고 있는 범양선교회는 지난 1982년 6월 21일 세계선교, 교계지도자 양성, 회원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창립, 1984년 볼리비아에 박종무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교회 및 교단 선교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선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원 명단

▲명예회장: 김삼환 ▲대표회장: 김진욱 ▲공동회장: 손대호 최정도 박능팔 이종삼 김성한 김창진 박석진 ▲수석부회장: 서은성 <부>김영철 김휘현 손병렬 ▲사무총장: 황상호 ▲총무: 김후식 ▲협동총무: 황성은 외5명 <부>김기용 외 5명 ▲서기: 남형우 <부>오정현 외 2명 ▲회계: 임성광 <부>김선태 김종성 ▲감사: 이남순 김성태 ▲선교위원장: 김기현 ▲재정위원장: 이재학 ▲교육위원장: 장영운 ▲장학위원장: 이광훈 ▲친교위원장: 조윤호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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