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특별한 예배' 열린다

생명 살리는 '특별한 예배' 열린다

2024 생명주간 특별저녁예배 '한결같은 주의 생명'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3월 21일(목) 09:49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한국로잔위원회가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를 공동주최한다.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연대하는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가 국내외 복음주의 교회와 선교단체 등이 연합한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와 공동으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주최한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난예배는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시무) 주관으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4일 오후 3시 30분에는 생명주일예배로 드린다.

올해 4회를 맞이한 고난예배는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회복하는 자리로 김현철 목사(프로라이프 고문)의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 박사(고려의대 산부인과 교수, 한국로잔위원회 생명위원장)의 '낙태',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교수, 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이사)의 '젠더 이데올로기', 현숙경 교수(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여성위원장)의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의 '로잔과 생명운동'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또 14일 '생명주일예배'에서는 문대원 목사의 말씀선포와 태아를 위한 기도와 부모와 청년 회개기도가 이어진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한국로잔위원회는 한국과 세계에 복음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매년 고난주간 다음 주에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와 '생명주일예배'를 드린다.

이재훈 목사는 "고난 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면서 "매일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가장 작은 자인 수도 없는 태아들을 생각하며 한국교회가 연합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사망의 기류를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나타나 22대 국회에서 여성과 태아를 모두 보호하는 법안이 만들어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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