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대함을 가르치라

하나님의 위대함을 가르치라

[ 가정예배 ] 2024년 5월 10일 드리는 가정예배

정진욱 목사
2024년 05월 10일(금) 00:10

정진욱 목사

▶본문 : 신명기 4장 9~10절

▶찬송 : 559장



모든 부모는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한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대한 정보와 활용에 엄청난 전문성을 가지고, 자녀가 수준이 높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하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훌륭한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신앙인 부모도 마찬가지로 자녀에게 가장 좋은 최고의 신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기억과 감격을 점검하고 교육을 시작하라. 본문 9절에서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은 "여호와께서 영광 중에 시내 산에 강림하시어 십계명을 주신 일"을 의미한다. 무섭고도 엄청난 굉음과 화염과 구름과 번개 속에서 그의 영광과 위대함을 보여주셨던 그 일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압도되었던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리고 40년 전에 있었던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그 일'을 직접 목도하지 못한 그들, 즉 가나안에 들어갈 다음 세대에게 전하라고 말씀한다.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억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첫사랑의 기억들을 잘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녀교육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인생에도, 우리의 가정에도 예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가 있다. 그분의 위대하심과 놀라우신 은혜가 있었다. 그의 영광과 위대함에 압도되어 감격의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그 보았던 것을, 그 감격과 눈물을 잊어버리지 말고 생존하는 동안 그 일들을 네 자녀에게 알게 하라고 강조한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라. 본문 10절에서 호렙 산은 앞서 언급했던 시내 산의 일들을 가리키고 있다.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이 언약을 맺기 위해 '여호와'는 '호렙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백성들은 그 산기슭에 섰던 일을 말하는 것이다. 분명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기억이다. 그 기반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즉 "자녀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을 배우게 하라"는 말씀이다. '너희들의 모습과 행동을 통해서'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한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과 설득으로 자녀들에게 가르치긴 어렵다. 요즘 세대는 일방적으로 그것이 옳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세대가 아니라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스스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냥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녀들은 듣는 것이 아닌 모든 삶 자체를 통전적으로 보는 것으로 기억하며 자신의 삶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부모들을 보며 배우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 부흥은,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 간 신앙 계승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와 자녀로의 아름다운 신앙적 계승에 의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신 가정의 최고의 가치다. 믿음의 명문 가정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오늘의 기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고 부모의 신앙이 천 대까지 계승되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진욱 목사/위대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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