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

[ 가정예배 ] 2024년 5월 15일 드리는 가정예배

염석현 목사
2024년 05월 15일(수) 00:10

염석현 목사

▶본문 : 여호수아 23장 5~11절

▶찬송 : 556장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면서 그 땅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복된 삶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11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우상을 섬기지 않아야 한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7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에게 가지도 말고 그들이 섬기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도록 신신당부하고 있다. 왜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서 우상 숭배하면 안 될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20장 3절 말씀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고 명령하신다. 우리 가족에게 우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고 더 사랑하는 것이 곧 우상이다.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선 시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가정에 복을 내려 주신다.

둘째,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같이 하라(8절)"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항상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가 오늘 본문 9절에 나온다.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하나님께서 앞에 오는 대적들을 다 물리쳐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생기거나, 또 기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자. 그렇게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우리에게 능력이 됨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11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라고 요한일서 4장 19절에서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이보다 더 확실한 사랑의 증표는 없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이 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고자 힘쓰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께 축복받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우상을 섬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께 복 받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염석현 목사/연풍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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