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 교역자부인, 33년 만에 첫 도외 탐방

제주노회 교역자부인, 33년 만에 첫 도외 탐방

지난 14일부터 3일 동안 충북 일대서 선교 유산 돌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5월 16일(목) 10:44
제주노회교역자부인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일대에서 '제주노회 교역자부인회 도외 선교탐방'을 진행했다.

제주노회 목회자부인 30여 명은 청주 상당교회(안광복 목사 시무)에서 이용남 선교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민노아 선교사의 선교 유산이 보존된 탑동 얀관과 일신여중고를 방문했다. 이어 공주 공산성,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대전의 노아 방주 전시회 등을 방문 관람했다.

이번 도외 선교탐방은 제주노회 교역자부인의 모임이 시작한지 33년 만에 처음 진행된 도외 탐방이다.

박미란 회장은 "바쁜 사역의 현장에서 잠시 떠나 타지 선교지를 돌아보며 사명을 새롭게 했다"면서 "3일 동안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저마다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그 힘으로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가 제주 복음화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교회는 이번 탐방을 위해 2박 3일 동안 숙소와 전 일정 차량을 지원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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