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개교 123주년 ... 김동호 류영모 림형천목사 명박 수여

장신대 개교 123주년 ... 김동호 류영모 림형천목사 명박 수여

기념감사예배 및 기념행사,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 등 행사로 축하하고 감사나눔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5월 17일(금) 15:05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총장:김운용)가 개교 12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신대원 졸업 25주년을 맞이한 92기 동문들의 동문 재상봉 초청 환영식이 열렸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개교 123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동호 목사(에스겔선교회 대표)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림형천 목사(잠실교회, 이하 가나다 순)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총장:김운용) 개교 123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동호 목사(에스겔선교회 대표)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림형천 목사(잠실교회)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는 지난 14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제123주년 개교기념 예배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장신대는 개교 123주년을 맞아 3명의 목회자에게 명예신학박사를 수여했다. 윤마태 이사는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데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김동호 목사, 총회장 재임시절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 신뢰회복에 헌신한 류영모 목사, 이민 목회 21년 후 귀국해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앞장선 림형천 목사의 수고와 공로를 인정해 장신대 대학원 위원회와 이사회가 심사를 거쳐 명예박사를 수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명예박사를 수여한 김동호 목사는 "아버지 같은 임택진 목사님이 이 학위를 받으셨다. 목사님께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고 심정을 고백하며 "부족하지만 학교와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살다가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영모 목사는 "모교가 못난 자식에게 어깨를 토닥여 주는 따듯한 손길이라고 여기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장신의 명예를 존귀하게 여기면서 살겠다"는 감사 인사를 했다. 림형천 목사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남은 사역과 삶이 부끄럽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사회에 공헌하며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에 앞서 열린 개교기념 감사예배에서는 김운용 총장의 인도로 명예총장 서정운 목사가 '에벤에셀'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서정운 명예총장은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123년 동안 우리 장신을 도우시고 인도해 오셨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구현을 목표로 교육하는 우리 학교가 성경을 존중하고 헌신적이고 교회와 사람들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을 계속 많이 많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신대 대외협력처는 개교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신대원 졸업 25주년을 맞는 92기 동문들을 초청해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문 재상봉 초청 환영식과 은사 초청 만찬 등의 시간을 가진 후 개교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한 92기 동문을 대표해 동기회장 성낙현 목사(갈평교회)는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김운용 총장은 "평양 땅에서 광나루 언덕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지난 123년 동안 민족과 함께 교회와 함께 복음을 가슴에 품고 땀 흘리며 달렸기에 교회는 이만큼 부흥했고 성장했으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복음 사역을 감당하며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고 재학생과 동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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