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30실천운동'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비전2030실천운동'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한국군종목사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주최
군선교 사역자들 한자리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5월 20일(월) 10:25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14일 국군중앙교회에서 비전2030실천운동 양육 파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군선교가 진중세례 인원 집중화 현상을 지양하고, 장병 양육과 파송 같은 '질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사무총장: 이정우)는 지난 14일 국군중앙교회에서 비전2030실천운동 양육·파송 컨퍼런스를 열어 비전2030실천운동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장병 양육과 파송 사역으로의 선교 시스템 변화를 다시 한번 예고했다. 비전2030 실천운동의 핵심 방향을 '한 영혼의 온전한 회심'으로 전환하는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뤘기 때문이다.

특별히 비전2030실천운동 3년째를 맞아 선교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책의 '민낯'도 가감 없이 분석했다. 새 정책 추진 후 파송 시스템에 중점을 뒀지만, 지난 한 해 한국교회로 파송 받은 전역 장병은 48명에 불과하다는 통계 수치는 장병들의 회심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결국 한국군종목사단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성회에서 장병들을 거점교회(민간인교회)로 파송하는 복음 잔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한국 교회 군 선교 활성화를 위해 새로 제정된 비전2030실천운동이 완전체로 출발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장의 사역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보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고, 군선교 사역의 질적 성장을 위해 양육과 파송 사역에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관련기사 군선교 15면>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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