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신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01월 17일(금)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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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목사가 말하는 힘
정성진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이 책은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전하는 정성진 목사의 희망과 믿음의 메시지다. '교회에 힘이 없다고 말하는 시대지만, 교회 안엔 여전히 우리가 되살려야 할 힘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말씀, 성품, 교회, 전도의 네 주제에 맞춰 하나님 앞에 회복돼야 할 힘에 대해 역설한다. 1부 말씀의 힘은 진리 앞에 깨어져야 할 우리의 삶과 생각, 2부 성품의 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면모, 3부 교회의 힘은 교회의 갱신과 존재 이유, 4부 전도의 힘은 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지상명령의 성취를 강조한다. 저자는 '교회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면 먼저 성도 각자가 절대 진리를 확신해야 한다'며, 모든 성도가 깨어 비전을 선포하며 나아갈 때 교회를 변화시킬 큰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제안한다.
내 평생 듣는 말씀
이화영 지음 / 영훈사 펴냄
지난해 70주년을 맞은 금호교회 이화영 목사의 칼럼을 모은 책이다. 세속주의 등 교회가 받는 도전에 맞서기 위해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영혼 구원에 나설 때 영적 부흥을 경험하며 민족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월별로 분류된 총 85편의 칼럼은 제목, 성구, 본문 순으로 구성돼, 가정예배나 묵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많은 예화를 수록하고 있어 목회자들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저자는 신앙인이 세상에서 겪는 다양한 역경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성경이 제시하는 해법을 찾기 많은 성구를 인용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비춰보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완벽은 우리 몫이 아닙니다
김경진 지음 / 두란노 펴냄
불완전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인생의 행복은 완벽에 있지 않다'고 말하는 이 책은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의 설교 중 '불완전'을 주제로 한 내용을 엮어 놓았다. 1부 완벽하려 애쓸수록 불완전한 삶은 불완전한 인간의 본성 탐구, 2부 절망의 무덤에서는 불완전한 상황에 직면한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 3부 완전하신 주님을 따르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불완전한 자의 은혜, 4부 더 깊은 은혜의 자리로는 불완전한 자에게 주신 소명을 정리한다. '목회자로서 나 자신의 역할과 행동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왔다'고 고백하는 필자는 '완전하신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부족한 사람의 입술에서 나온 설교를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셨다'며,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개혁주의란 무엇인가?
이상규 지음 / SFC 펴냄
교회사학자 이상규 교수가 개혁주의 신앙과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개혁주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쉽게 정의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저자는 '개혁주의는 사전적 의미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에서 형성된 용어이자, 복음에 대한 이해와 사회 및 문화에 대한 태도 등을 포괄하는 신학적 용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개혁주의의 기본 원리로 '하나님 중심 사상'을 꼽는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주권 아래서 생활하며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의 태도가 개혁주의자들의 삶을 지배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 외에도 '성경 중심', '교회 중심' 등 개혁교회의 주된 사상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성령의 열매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 CUP 펴냄
'예수님처럼 되기, 성령의 열매를 경작하는 것'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존 스토트가 설립한 랭엄파트너십인터내셔널의 국제 디렉터로 사역하는 저자는 스토트가 매일 아침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익어가기를 기도했음을 밝히며, '신앙인들이 그리스도를 닮는 방법이 바로 성령의 열매를 무르익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롯한 성경 인물들의 말과 삶을 근거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설명한다. 또한 여러 저술가들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그리스도처럼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를 그분의 성령으로 가득 채우는 것'임을 전한다.
특강 욥기
권지성 지음 / IVP 펴냄
욥에 관한 연구서인 이 책은 욥기가 인간의 고통과 악의 문제, 정의와 심판, 신적 자유와 주권을 증언함과 동시에 인간의 무지와 거짓을 폭로함으로써 하나님의 우주적 위엄과 비전을 선포한다고 강조한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 욥에 대한 통찰과 함께 최신 연구 내용, 욥기와 다른 성경과의 관계까지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욥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정의에 대한 교회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무죄한 자의 고통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에 다가서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이 책은 인간 중심의 문화에 지나치게 민감한 현대 교회의 모습을 지적하며, 욥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세계관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정성진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이 책은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전하는 정성진 목사의 희망과 믿음의 메시지다. '교회에 힘이 없다고 말하는 시대지만, 교회 안엔 여전히 우리가 되살려야 할 힘이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말씀, 성품, 교회, 전도의 네 주제에 맞춰 하나님 앞에 회복돼야 할 힘에 대해 역설한다. 1부 말씀의 힘은 진리 앞에 깨어져야 할 우리의 삶과 생각, 2부 성품의 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면모, 3부 교회의 힘은 교회의 갱신과 존재 이유, 4부 전도의 힘은 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지상명령의 성취를 강조한다. 저자는 '교회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면 먼저 성도 각자가 절대 진리를 확신해야 한다'며, 모든 성도가 깨어 비전을 선포하며 나아갈 때 교회를 변화시킬 큰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제안한다.
내 평생 듣는 말씀
이화영 지음 / 영훈사 펴냄
지난해 70주년을 맞은 금호교회 이화영 목사의 칼럼을 모은 책이다. 세속주의 등 교회가 받는 도전에 맞서기 위해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영혼 구원에 나설 때 영적 부흥을 경험하며 민족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월별로 분류된 총 85편의 칼럼은 제목, 성구, 본문 순으로 구성돼, 가정예배나 묵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많은 예화를 수록하고 있어 목회자들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저자는 신앙인이 세상에서 겪는 다양한 역경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성경이 제시하는 해법을 찾기 많은 성구를 인용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비춰보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완벽은 우리 몫이 아닙니다
김경진 지음 / 두란노 펴냄
불완전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인생의 행복은 완벽에 있지 않다'고 말하는 이 책은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의 설교 중 '불완전'을 주제로 한 내용을 엮어 놓았다. 1부 완벽하려 애쓸수록 불완전한 삶은 불완전한 인간의 본성 탐구, 2부 절망의 무덤에서는 불완전한 상황에 직면한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 3부 완전하신 주님을 따르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불완전한 자의 은혜, 4부 더 깊은 은혜의 자리로는 불완전한 자에게 주신 소명을 정리한다. '목회자로서 나 자신의 역할과 행동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왔다'고 고백하는 필자는 '완전하신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부족한 사람의 입술에서 나온 설교를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셨다'며,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개혁주의란 무엇인가?
이상규 지음 / SFC 펴냄
교회사학자 이상규 교수가 개혁주의 신앙과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개혁주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쉽게 정의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저자는 '개혁주의는 사전적 의미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에서 형성된 용어이자, 복음에 대한 이해와 사회 및 문화에 대한 태도 등을 포괄하는 신학적 용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개혁주의의 기본 원리로 '하나님 중심 사상'을 꼽는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주권 아래서 생활하며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의 태도가 개혁주의자들의 삶을 지배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 외에도 '성경 중심', '교회 중심' 등 개혁교회의 주된 사상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성령의 열매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 CUP 펴냄
'예수님처럼 되기, 성령의 열매를 경작하는 것'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존 스토트가 설립한 랭엄파트너십인터내셔널의 국제 디렉터로 사역하는 저자는 스토트가 매일 아침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익어가기를 기도했음을 밝히며, '신앙인들이 그리스도를 닮는 방법이 바로 성령의 열매를 무르익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롯한 성경 인물들의 말과 삶을 근거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설명한다. 또한 여러 저술가들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그리스도처럼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를 그분의 성령으로 가득 채우는 것'임을 전한다.
특강 욥기
권지성 지음 / IVP 펴냄
욥에 관한 연구서인 이 책은 욥기가 인간의 고통과 악의 문제, 정의와 심판, 신적 자유와 주권을 증언함과 동시에 인간의 무지와 거짓을 폭로함으로써 하나님의 우주적 위엄과 비전을 선포한다고 강조한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 욥에 대한 통찰과 함께 최신 연구 내용, 욥기와 다른 성경과의 관계까지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욥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정의에 대한 교회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무죄한 자의 고통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에 다가서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이 책은 인간 중심의 문화에 지나치게 민감한 현대 교회의 모습을 지적하며, 욥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세계관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