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노회 최삼영 목사 시집 출간

포항노회 최삼영 목사 시집 출간

'바람, 꽃이 되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9월 09일(수) 17:34
【 포항지사=이봉근】 포항노회 최삼영 목사(예심교회)가 시집 '바람, 꽃이 되다'를 출간했다. 한국시치료연구소 포항지소장, 한국문협 포항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목사는 시 치료 사역도 병행 중이다.

최삼영 목사는 "현대인은 고도로 문명화된 시대를 살아가지만 정신적인 압박과 스트레스와 갈등이 증가되고 있으며, 정신질환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서 정서적인 회복과 돌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시 치료는 정신질환의 회복을 돕는 치료의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통합된 자아상을 갖게 하며, 보다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고 전했다.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는 '바람, 꽃이 되다' 추천사를 통해 "그의 시는 삶의 고난과 아픔을 기쁨과 희망으로 승화한 여정들이 담겨있고, 아픔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바라보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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