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노회 목사회 '목회자 세미나'

대전서노회 목사회 '목회자 세미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1월 08일(일) 23:27
【 대전충남지사=송정식】 지난 2일 대전 문창교회(성종근 목사 시무)에서 대전서노회 목사회 주관으로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참여한 성종근 목사는 지난 20년 동안의 목회철학과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성 목사는 "담임목사가 교회에 대한 목회철학을 바로 세우고 그 철학을 성도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면서 "그 철학을 이루기 위해 융통성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목회자 혼자 하는 목회가 아니라 성도와 함께 하는 동역목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목사는 "교회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것이니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선하고 가치 있는 거룩한 기관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문창교회는 자난 20년 동안 출석인원과 예산이 3배 성장했으며 교회 예산의 40%를 선교구제헌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미나 후에는 문창교회의 교육, 훈련 자료와 성 목사가 지난 15년 동안 강단에서 선포한 설교USB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목회의 실제적인 면을 다루었기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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