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년들, 힘내세요"

"군 청년들, 힘내세요"

동일교회, 군교회에 450여 개 사랑의 박스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2월 28일(월) 12:46
서울동노회 동일교회(김휘현 목사 시무)가 지난 12월 22일 성탄절을 맞아 군장병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냈다.

동일교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간식이 담긴 사랑의 박스 467상자를 군교회에 직접 전달했다.

김휘현 목사는 "군선교는 청년복음화의 중요한 창구인데 최근 군부대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군인교회가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면서 "군선교가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청년복음화에 힘쓸 수 있도록 군인교회를 돕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랑의 박스에는 제각각 다른 2만원 상당의 간식이 담겨있다. 교회가 준비해 둔 상자를 교인들이 직접 집으로 가져가 간식과 편지를 담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지만 동참을 원하는 교인들의 경우는 헌금으로 대신했고, 청년들이 간식을 준비해 포장을 도왔다. 이렇게 준비된 사랑의 박스는 노고산, 유비, 좋은나무, 한빛교회까지 450박스가 전달됐고, 동일교회 군 복무자들에게도 전해졌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침체된 군 선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사역"이라는 김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군 선교와 장병들을 위하여 참여해 준 교인들과 포장하느라 고생한 청년들에게 특히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함께 동참한 교인들도 "군장병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사고 포장까지 하니까 하나라도 더 주고 싶고 챙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몸 건강히 복무 잘하고, 군선교사역자님들도 힘드시겠지만 기도로 동참하겠다"고 마음을 나눴다.

아울러 대대장 홍영표 중령은 김휘현 목사에게 "각별한 애정으로 봉사해주시고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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