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섬기며 소통에 힘쓰겠다"

"동문들 섬기며 소통에 힘쓰겠다"

미니인터뷰/장신대 총동문회장 김영철 목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1월 20일(수) 14:22
"세계적인 신학대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신임회장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는 "어려운 시기에 큰 역할을 감당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들과 협력해서 열심히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신대는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의 중심 신학교"라는 김영철 목사는 "장신대가 바로 서야 한국 신학교들이 살고 우리 교단이 살고 한국교회가 산다. 한국교회가 살면 나라와 겨레가 사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총동문회의 사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문들이 어려운 시기에 목회하고 있으니 동문들을 잘 섬기고 위로하고 격려하겠다"면서 "총동문회가 동문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무엇보다 동문들의 안식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목사는 향후 총동문회가 '장신대 장학금' 확충을 통해 후배들을 돕고, 총동문회 소식지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다. "전국에 흩어져 만나지 못하는 동문들의 소식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고자 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이번 총회 보고서도 1만부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부한다"고 설명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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