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수고가 케냐 땅에서 열매 맺는다”

“여러분의 수고가 케냐 땅에서 열매 맺는다”

[ 여전도회 ] 서울서남연합회, 선교여성의 날 예배 주관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2월 02일(화) 13:33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2일 여전도회관과 온라인 상에서 2021년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며, 케냐의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코로나로 멈춘 케냐의 학교와 교회가 빠른 시일 내로 정상화 되고 성도들이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동아프리카의 장로교단과의 협력사역이 큰 결실을 맺고, 서숙자 선교사가 현지인 동역자들과 협력해 교회 건축을 등 사역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라고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케냐의 선교 사역 사진을 보며 100여 년 전 우리나라 상황도 비슷했을 것 같고, 선교사님들의 교육의 열정으로 오늘날 한국교회가 부흥한 기초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케냐에서도 교회가 세워지는 데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여전도회로서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금옥)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회장 이금옥 권사의 인도로 부회장 설순임 권사의 기도, 서기 박향순 권사의 성경봉독, 서울서남연합회 임원·실행위원단의 특송, 회계 정연순 집사의 봉헌기도, 서숙자 선교사(케냐)의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서숙자 목사는 말씀을 통해 "내년이 되면 케냐에서 사역한 지 30년이 되는데 여전도회가 1996년부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수고가 케냐 땅에서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창조질서를 믿는 여러분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여성이 되길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MK위원회, 국내선교로 보길교회와 단비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한국기독공보와 새가정사, 학원선교, 교도소, 군목장학금, 작은자 등을 후원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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