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협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 선포

가정협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 선포

제66회 총회 열고 2021년 사업계획 발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2월 26일(금) 13:05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임규일)는 지난 2월 25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66회 총회를 열고 올 한해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을 주제로 가정평화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정사역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가정사역의 내용을 만들기로 하고 특히 이번 캠페인 주제 맞춰 모든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신앙의 가훈만들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가정 안에서의 신앙훈련을 통한 믿음의 가정세우기 프로젝트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회장 임규일 목사가 '우리가 확신해야 할 바'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임 목사는 "지난 한 해 가정협은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확신해야 할 것은 우리 개인의 능력이나 주변의 조건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고 강조했다.

이어 서기 조주희 목사와 회계 강신옥 장로의 2021년 가정평화캠페인 주제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이번 선언문을 통해 △가정예배를 드리는 믿음의 가정 △신앙의 가훈을 정하고 그 가훈을 따라 신실한 그리스도인 △신앙의 유산을 잘 전수하고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 △예수님을 본받아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이 되겠다는 다짐을 선포하며 2021년 가정에서의 신앙훈련을 통한 가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전혜선 총무는 "가정사역을 알면 알수록,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가정사역이 신앙의 기초가 되는 일이고, 가정에서의 신앙훈련을 통해 가정이 새로워져야 교회가 변화되고, 교회가 변해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정사역을 통해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1955년 에큐메니칼 정신을 따라 세워진 연합기관으로 '가정생활의 기독교화'를 위해 가정생활신앙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7개의 교단(예장 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기하성, 복음교회)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 회원교단으로부터 가정사역에 대한 일을 위임받아 가정생활신앙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