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교회·지연합회·전국연합회, 세겹줄로 사명 감당"

"지교회·지연합회·전국연합회, 세겹줄로 사명 감당"

[ 여전도회 ] 2021년 3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3월 02일(화) 14:26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2일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과 유튜브에서 2021년 3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세계를 향한 선교여성의 사명 실천을 다짐했다.

여전도회원들은 "모든 연합회가 지회와 결속해 선교 비전을 품고 선교 교육 봉사의 목적 사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O국에서 사역하는 H 선교사의 가정과, 장기 체류 비자 발급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도서 말씀에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다"라며, "지교회와 지연합회와 전국연합회가 세 겹 줄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협력해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회장 박종임 권사의 인도로 부회장 양미자 권사의 기도, 총무 류혜란 권사의 성경봉독, 부천연합회 임원단의 찬양, 회계 박진숙 집사의 봉헌기도, 부회장 김민옥 권사의 선교보고, H 선교사의 '모독'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선교여성의 날 예배에서 H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가운을 입고 다니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면, 조선 땅에서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없을까 걱정했던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가 생각난다"라며, "이 땅의 여성들도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자유와 복음을 맛보고, 하나님을 찬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로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지역 청년단기선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선교로 부천, 시흥 안산의 개척교회를 지원해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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