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기독영화 특별전'

부활절, '기독영화 특별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3월 24일(수) 16:07
부활절을 맞아 '기독 영화 특별전'이 마련됐다.

CBS는 지난 2015년부터 배급해 온 영화 중 흥행 실적이 가장 높은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이후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영화 '바울' 등 CBS 간판 영화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독 영화 특별전에서는 개봉되는 영화 '바울'은 판권 만료로 이번이 국내 마지막 상영으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속 주인공 '바울'은 기독교를 철저하게 탄압하던 '사울'이라는 이름에서 하나님을 만나 '새롭게 눈을 뜨고' 자신의 이름을 바울로 바꾸는 등 이번 부활절 특별전과 일맥상통하는 메시지를 지닌 영화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누적 관객 수 약 30만명을 기록하며 영화 시장 속에서 기독 영화의 굳은 입지를 알린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개봉 이후 가장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 최근 화제의 중심이었던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코로나19로 IPTV에서 런칭한 영화도 이번에 함께 상영된다. IPTV 최초 개봉 영화 '내게 찾아온 사랑',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버지의 기억'에 이어 낮에는 목사님, 밤에는 프로레슬러가 된 목사님의 숨겨진 비밀이 담긴 영화 '복면목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인다.

CBS는 "기독교인에게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남을 기념하는 날로, '죽음을 이기신' 예수의 능력과 구원을 찬양하는 날"이라면서 "기독 영화 관객들은 세상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며,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 마음속 어두워진 신앙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기독영화 특별전은 4월 1일부터 한달간 서울극장, CGV계양, 인천, 일산, 소풍, 롯데시네마 안산, 안산 명화극장 등에서 열린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