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시대, 기독 여성의 삶 생명의 표징

위드 코로나시대, 기독 여성의 삶 생명의 표징

서울YWCA '위드코로나 시대 기독여성, 어떻게 살 것인가' 특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3월 26일(금) 10:30
서울YWCA(회장:이유림)는 지난 25일 '위드 코로나 시대 기독여성,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2021년 이사·위원연구모임 특강을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2022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서울 YWCA가 새로운 100년을 향한 YWCA 운동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준비된 이날 특강은 YWCA의 뿌리인 'W(여성)'와 'C(기독)' 정신을 되새기고, 특별히 코로나 위기 속 기독여성이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참여한 장윤재 목사(이화여대 교목, 기독교학과)는 "우리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지금의 상황은 환경과 생태의 위기가 아닌 '신앙'의 위기"임을 강조하며 "지구와 인간의 새로운 관계 맺음이 필요하다"고 그리스도인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는 사람만이 아닌 온 우주 만물이 속해있다"면서 '생태적 거리두기'를 통한 배려와 존중을 강조한 장 목사는 로드니 스타크의 '기독교의 발흥'을 소개하고 초기 기독교 역사에 주목하며 지금 우리의 삶의 방향도 그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독여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대로 살아가야 한다. 그 핵심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라며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권면했으며 "희망이 없어 보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 기독여성단체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서울YWCA가 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유림 회장을 비롯해 함께 한 위원들은 "우리는 생명을 선택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이라면서 "단호하게 생명사랑의 길을 택해야 하며, 오늘 서울YWCA가 우리의 삶이 생명의 표징이 되기를 기도한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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