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통음악과 한국 대중음악의 첫번째 콜라보 '레고'

아프리카 전통음악과 한국 대중음악의 첫번째 콜라보 '레고'

우간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키아 샤론 '레고' 발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3월 26일(금) 16:09
아프리카 전통적인 음악과 한국의 대중음악이 콜라보했다. 우간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키아 샤론(Kia Sharon)이 코리언 콜라보 앨범으로 자작곡 '레고(LEGO)'를 발표했다.

'레고'는 우간다 북부의 '랑이(Langi)' 부족의 방언인 '랑오(Lango)'어로 '기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노래는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담겨있다.

'랑이' 부족은 태양 첫번째 빛이 땅을 따스하게 적실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생명과 동이 트는 새벽을 축하하며 기쁨의 감사를 올리는 것이다.

"음악은 우리의 육체가 반응하고 우리의 마음이 이해하는 언어"라는 키아 샤론은 "이 노래가 하나님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시고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느끼게 해주는 노래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키아 샤론은 우간다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온 우간다의 유일한 여성 대중음악 작곡가이며 크리스찬 뮤지션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노래를 만들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현재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의 뮤지션들과 연주하며 음악적으로 우간다와 한국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 건반으로 참여한 '칼룬다 요시아'도 키아 샤론과 함께 한 교환학생으로 우간다 내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평가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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