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4월 27일(수) 17:21

최근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 양궁부와 축구부가 최근 우수한 성적은 거두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양궁부(감독:안종민) 이창민(4학년), 박윤서(1학년) 선수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또한 울산남구청 소속 김광섭 동문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후배들과 함께 출전하며, 양궁부 감독 안종민 교수는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올해 6월 26일~7월 7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다. 또한 한일장신대 출신 오진혁(2011년 졸업), 최용희(2007년 졸업), 송윤수(2019년 졸업) 선수도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사격부(감독:지두호)도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34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0m 권총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박용훈, 서정봉, 경원빈, 김종선 선수는 9점 차이로 2위 팀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서정봉 선수도 50m 권총 개인전에서 54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창단 2년차인 한일장신대학교 축구부(감독:조승연)도 대학축구 U리그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부는 지난 4월 8일 목포과학대와의 경기를 3대 0, 15일 조선이공대와의 경기를 3대 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 2연승을 거뒀다. 4월 22일 우석대와의 경기는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4월 29일에는 동신대와의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