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2월 13일(월) 17:04

광고로 불특정 다수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전함',

가위를 사용해 복음을 쉽게 이해하도록 전하는
'생명줄 복음 전도자 훈련원',

온 오프라인에서 전도와 제자 훈련을 통해 개인과 교회를 돕는
'EDI 전도제자 훈련원' 등
다양한 전도 단체들이 단체와 소개합니다.

한알의밀교회, 효자동교회,
하늘꿈연동교회, 괴산중부교회 등
전도에 앞선 네 개 교회도 부스를 열었습니다.

제107회기 2023 '전도컨퍼런스'가 열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로비에는
총 13개 전도 관련 단체가 1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전도의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1부 개회 예배에서는 이순창 총회장이
'사람을 살리고 세웁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두가 전도가 안 된다고 하는 시대,
우리가 노력하고 뜨겁게 기도할 때
에스겔 골짜기의 역사처럼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녹취 : 이순창 총회장]

개회예배에 이어 2부에서는 전도 부흥운동 발대식을 열고
취지와 목적 발표, 구호와 전도가 제창으로 마음을 다졌으며
뜨거운 합심기도를 통해 전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발대식에 이어 전도 방법 구체화, 전략화를 위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 김의식 부총회장]
[녹취 : 박요셉 부회록 서기]

이번 발대식 이후부터 시작될
2023 전도부흥운동 시상 개요도 발표됐습니다.

전도기간은 지난 해 9월 26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노회별 전도부흥운동을 진행해
최우수 1개 노회에 승합차 1대를 수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심사기준은 적극성, 다양성, 효과성, 지속성, 확장성 등
5가지 분야로 정해
6월 27일 시상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 : 구호제창]
"복음의 사람, 전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복음의 사람, 전도하는 노회 전도하는 노회!
복음의 사람, 전도하는 총회, 전도하는 총회!"

이번 행사가 전도만이 살 길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된 만큼
뜨거운 열정이 빛났던 이번 행사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귀한 열매를 맺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한국기독공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