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난민보호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 |2024. 01.11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난민 포럼서 공동서약 발표

대한민국 종교계가 전 세계 난민 보호를 위한 공동 서약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대한민국 종교계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글로벌 난민 포럼 '에서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난민 포럼' 공동 서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난민 포럼은 갈수록 악화하는 강제 실향문제의 해결 방법과 난민 보호를 …

기독교 서사는 '노량'이 될 수 있을까 |2024. 01.08

얼마 전 '우리 동네' 초등학생들의 유행어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라고 들었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영화 '노량'은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이 동네 초등학생들의 유행어가 된)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유언을…

"중요한 건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 |2024. 01.08
총회문화법인 영화 '마이 올드 오크' 시사회 초청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 사무총장:손은희)이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올드 오크' 시사회에 예장문화법인 허브를 후원하는 교회 및 기관,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시사회는 총회문화법인과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의 협력으로 오는 15일 용산 CGV용산에서 7시30분에 진행된다. 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교회, 화재에 안전합니까? |2024. 01.08
잇따른 화재 ... 교회도 정기적인 소방점검 및 교회 자체 매뉴얼 점검 숙지

얼마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를 피하기 위해 아버지가 어린 자녀를 안고 뛰어내렸다가 숨지는 참극이 벌어진데 이어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 곳곳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2월 13일 제주노회 대천교회(김태용 목사 시무) 예배당이 화재로 전소해 2000여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다. 이어 충북 영동의 한 교회…

신춘기독공보 동인회 '구름 위의 돌베개' 제17집 달의 피라미드 발간 |2024. 01.07

본보 기독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자들의 모임인 신춘기독공보 동인회(회장:사영숙)가 동인지 '구름 위의 돌베개(창조문예사)' 제17집 '달의 피라미드'를 발간하고 지난해 12월 9일 인사동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동인지에는 남금희 김철교 최용호 조수일 이철건 김 휼 박은혜 사영숙 윤주영 고경자 신양옥 권 현 등 12명의 동인이 참여했으며 70여 편의 시가 담겼다. 회장 사영숙 시인은 "이 …

저출산의 원인...사교육비 잡아라 |2024. 01.05
기도시민운동연대, 제22대 총선 정책.비전 제안서 발표회

국가의 존망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의 핵심요인으로 '집값'과 '사교육비'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기독시민들이 복음의 가치와 공공성을 기반으로 현안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2대 총선 정책·비전제안을 위한 기독시민운동연대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4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정책·비전 제안서'발표회를 열고…

제주 대천교회, 화재로 예배당 전소 |2024. 01.05
대림절 켜놓은 촛불이 화근

12월 13일 수요일 밤, 제주노회 대천교회(김태용 목사 시무)에 큰 화재가 발생해 교회 건물이 완전히 전소됐다. 대림절을 보내며 켜놓은 촛불을 미쳐 끄지 않고 교회를 나선 것이 화근이었다. 그날 밤새 초가 녹으면서 불길 번져 교회 본당인 2층부터 4층까지 불길이 치솟았다. 이번 화재로 강대상이며 의자, 피아노, 음향기기, 컴퓨터 등 교회 내 모든 물품이 타버렸다. "볼펜 한자루도 남지 않았…

국회조찬기도회, 나라 위해 기도하며 희망 전하자 |2024. 01.04
신년감사예배... 4월 총선 위해 기도하기로

국회조찬기도회(회장:이채익 의원)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국민의힘)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도,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에 이어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가 '변화 뒤에 오는 행복'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후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나라와…

기후난민 돌보는 일, 그리스도인의 긴박한 소명 |2024. 01.04
기독NGO 나무가심는내일 출범...'한국교회 숲'조성해 생태계복원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재난의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겪고 있는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 그리스도인들이 나섰다. 지난해 12월 28일 몽골을 비롯한 아시아 기후피해지역에 '기후 생명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숲'을 조성하고, 기후환경 선교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독 NGO 사단법인 '나무가심는내일'이 출범했다. 기후위기 회복에 대한 책임을 그리스도인의 긴박한 소명으로 삼고 기후위기 대응행동을 실…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 |2024. 01.01
배우 김정화 CCM사역자 유은성 에세이 출간 커피로 비유한 삶의 순간과 은혜의 이야기

"에스프레소는 곱게 갈아 압축한 원두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커피를 말한다. 높은 압력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여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강한 쓴맛으로 시작하여 신맛 단맛을 선사하는 에스프레소는 커피 본연의 맛을 담고 있고 그 자체로도 좋은 음료이자, 모든 커피 음료의 기본이 되어 준다. … 때때로 우리는 고통스러운 시절을 마주한다. 마치 에스프레소처럼 쓰고…

소망교회, 리비아 대홍수 이재민 성금 |2023. 12.29
대한적십자사에 7700만원 기부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가 지난 12월 2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홍수로 고통을 겪는 리비아 이재민을 위한 구호헌금 7천7백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3년 9월 11일 지중해를 휩쓴 강력한 태풍 '다니엘'이 리비아 동부 지역을 덮치면서 최소 1만 여 명이 목숨을 잃고 4만3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로코 지…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2024년, 귓가에 '쏙 꽂히는' 찬양은 |2023. 12.29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2024년. 우리에게 힘을 더 해줄 찬양앨범을 소개한다. 눈물보다는 웃음이, 고통보다 기쁨이, 실망보다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바라고 원하며 주님의 비전을 찬양으로 묵상해보자.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 처음과 나중 이번에 인피니스가 추천하는 새해 음악 첫 번째 곡은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의 '처음과 나중'이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은 우리나라의 예배음악을 이끌어 가는 팀…

"총회의 사랑 나눔, 계속 이어질 것" |2023. 12.29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 세브란스 소아암병동 기부금 전달로 마무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의식)가 연말을 맞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한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이 지난 12월 28일 세브란스 소아병동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임원들은 이날 오후 세브란스병원에 모여 오정탁 어린이병원 원장을 비롯해 은호선 진료부장, 최형철 원목 실장, 송성광 원목, 남진정 발전기금팀…

"구호헌금, 강제경매 관련 비용으로 이용 어려워" |2023. 12.28
총회 임원회 사회봉사부에 2억4천만원 비용 요청 실행위 ... "지진구호 헌금 취지에 어긋나" 입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사회봉사부(부장:박귀환)가 총회(총회장:김의식) 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서울노회유지재단 강제경매 사건 해결비용 지원 요청'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봉사부 제108-4차 실행위원회에서 총회 임원회가 서울유지재단 강제경매 사건 해결비용 조성을 위해 요청한 자금 2억 4000만원을 지원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진국 CGN 신임대표 취임 |2023. 12.28

전진국 전 KBS부사장(온누리교회 집사): 오는 2024년 1월 9일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CGN 제5대 대표에 취임한다. 전 신임대표는 지난 1985년 KBS 공채 11기 PD로 입사해 콘텐츠본부 예능국장, 편성본부장, KBS 아트비전 사장을 거쳐 KBS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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