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3 16:09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6월 넷째 주 소식입니다.

1. 6.25 73주년 평화통일 기념예배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예배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주최,
이북노회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참석자 일동은 중보기도의 시간을 갖고,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의 회복, 남북통일과 북한선교,
세계복음화와 국군장병 등을 위해 합심기도했으며
예배 후에는 1사단 전진교회에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국군 참전 용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열었습니다.

예배 참석자들은
'6.25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치 지도자들이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과 국민통합으로
남남갈등 해소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총회 예배학교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가 주최하고 총회예배학교가 주관한
107회기 총회 예배학교 세미나가 열려
실제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전국 노회 관계자와
예배학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귀납적 설교 방법론'을 주제로 첫 강의한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는
신학을 알려면 적어도 논리학은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얼마나 하나님 말씀에 충실한지,
얼마나 복음적인지에 최우선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예배학교 교장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는
'창의적 시리즈 설교'를 주제로 강의하고
설교를 위한 주제 선정과 설교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을 연계한
시즌 별 시리즈 설교를 소개하며
설교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목회자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3. 7개 신학대학원 통합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통합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총회 신학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신학대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의 신대원생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배와 강의, 신앙사경회를 통해 소명의식을 구체화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또 하나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설교하고
학문과 경건의 겸비를 권면했으며,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총회 역사와 정책기조를 소개하며 소속감을 다지도록 했습니다.

이어 조별 모임으로 신대원 재학에 따른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중보기도했으며,
미래목회에 있어 실제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선택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신앙사경회와 성찬식, 파송식을 통해
부름 받은 자로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4. 농선 실행위, 공모전 전달식

'총회농어촌선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회·단체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교회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농어촌선교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회농촌선교센터 등 10개 교회와 단체가 선정됐습니다.

공모전에 당선된 교회와 단체에는
각각 증서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전달됐습니다.

제107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회농촌선교센터 원장 이원영 목사는
"지속가능한 농촌목회를 위해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농촌목회의 새로운 가능성과
구체적 방안을 다양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