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청소년 수련회 학생 소감문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 학생 소감문

[ 여전도회 ]

한국기독공보
2018년 08월 16일(목) 10:22
장학금을 받도록 작은자복지재단과 연결해주신 권사님께서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가 개최되는데 필히 참석하라고 하셔서, 수련회에 참석했는데 생각과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어린 나이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고, 설교 내용이 비교적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 무엇보다 기도시간이 기억에 남는다. 힘든 가정 형편과 많은 고민들을 마음속에 묻어두다가 교회 수련회에서 겨우 꺼냈고, 그후 외로움을 채우기 위한 사랑을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더 의지해서 사랑을 얻으려 했었다. 그 과정에서도 당연히 하나님이 아니면 내 마음이 채워지지 않기에 외로움이 채워지는 듯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기도를 하며, "하나님 하나님" 부르다보니 눈물이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 흘러 내리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는 듯 했다.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주셨다는 확신이 들며 자부심이 더 생긴것 같고,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꿈을 얻은 듯 하다. 이 기분과 느낌을 내가 사랑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그리고 친구들에게 전하고 축복하기를 원한다.

이번 수련회에서 배운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본받아 다 고백못해도, 다 알지못해도 기도하고 알아가며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쉬지않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첫째날 하나님을 사랑하냐고, 하나님 계획하심을 믿느냐는 물음의 기도가 둘째날 응답의 기도로 바뀌며 그 사랑에 감사하다.



이지은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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