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제주 전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캠페인 제주지역 성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7월 03일(수) 16:59
제주 전역이 복음의 바람으로 채워졌다.

지난 6월 한 달 간 제주에서 진행된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캠페인이 막을 내렸다. 제주성시화운동(대표회장: 박명일)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복음광고캠페인에서는 제주 전 교회 463개의 외벽과 제주 시내버스 60대에 복음광고가 부착됐으며, 기독교인들의 차량에는 차량용 복음광고 스티커 2만5000매가 붙여져 거리를 누볐다. 복음광고에는 가수 엄정화를 비롯한 5명의 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괜찮아, 다 알아', '괜찮아, 잘했어' 등의 문구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9 제주복음화전도대회'라는 타이틀로 한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교단과 교파를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1800여 명의 성도 및 선교단체들이 팀을 구성해 제주 시내 곳곳에서 복음광고 전도지를 돌리며 복음을 전했다. 서울과 인천, 광주 등의 많은 지역 성도들이 제주복음화전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기도 했다.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제주 교회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연합거리전도를 통해 다양한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동역자 분들과 함께 거리 곳곳에 복음의 씨를 뿌렸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29일 제주중앙감리교회에서 200여 명의 제주 교회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리며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4차 캠페인은 내년 2월 강원도 춘천으로 이어진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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