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신앙으로 성장해 가는 행복한 공동체 지향 |2015. 07.07
[ 우리교회 ]   동빙고교회, 아기학교-어린이집-음악학교-단기선교로 '교인 선순환' 구조 정착

중등부부터 장년까지 참여하는 단기선교, 신앙 불씨 키워 ▲ "교인들이 행복한 교회를 꿈꾼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빙고교회, 늘 웃음이 넘친다. 사진 앞줄 가운데가 담임 김수훈 목사. 사진/동빙고교회 제공 반포대교 북단 끝 나즈막한 언덕이 바로 동빙고동이다. 조선시대 때 8개의 얼음창고가 있던 이 곳은 현재 반포대교를 사이에 두고 왼쪽의 서빙고동과 맞은편의 동빙고동으로 나뉘…

"바닷가 작은 마을서 환경사랑 실천하며 복음 전해요" |2015. 06.29
[ 우리교회 ]   태양광발전소 만들어 환경보호 하는 강구교회

      【영덕=표현모 차장】대게의 고장 경상북도 영덕. 영덕군에서도 강구면은 우리나라에서 대게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매년 대게철인 11월~2월이면 이 작은 마을에는 대게 맛을 보기 위해 몰리는 전국의 식도락가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곤 한다. 그러나 대게철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조용한 바닷가의 한적한 마을로 돌아간다.   영덕 강구는 다른 …

'작은 거인' 안양노회 참빛교회 |2015. 06.01
[ 우리교회 ]   

    ▲ 참빛교회 홍순안 목사. "안양역에서 택시를 타고 '창박골'로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안양노회 참빛교회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담임 홍순안 목사(현 안양노회장)는 이렇게 답했다. 동네 이름에 '골'자가 들어갈 정도로 참빛교회는 안양 시내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지금이야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원래 자연녹지 지역…

"직접 재배한 차 나누며 예수님 향기 전합니다." |2015. 05.26
[ 우리교회 ]   전남노회 신림교회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광주광역시. 그 운동의 역사와 문화 속에 그윽한 차(茶)향을 풍기며 예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다. 전남노회 신림교회(이전규 목사 시무)가 발원지다. 예수님의 향기를 닮은 교회, 온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마음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신림교회만의 진하고 좋은 향을 독자 여러분의 코끝에 전해 본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을 안고 있는 신림교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꿈꾸는 꿈의숲교회, 제2의 도약 시작합니다 |2015. 05.11
[ 우리교회 ]   영적전쟁 속에서도 교인양육과 새신자훈련에 매진하는 꿈의숲교회

용천노회 꿈의숲교회(최창범 목사 시무)가 위치한 성북구 장위동은 향후 10년 동안     ▲ 꿈의숲교회 교인들이 교회 마당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큰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미 2000년 초반 뉴타운 개발 지구로 지정된 장위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해가 바로 2015년이다.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꿈의숲교회 주변에는 2만 세대에 어림잡아 8만명이 거주하는 거…

생명문화 세우는 포항의 어머니 교회 |2015. 05.04
[ 우리교회 ]   창립 110주년 맞은 포항제일교회

포항 지역의 모(母)교회인 포항노회 포항제일교회(이상학 목사 시무)가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창립 110주년에 걸맞게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나온 역사에 대해 반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포항제일교회의 110주년 행사의 포커스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포항…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 전하는 나주교회 |2015. 04.27
[ 우리교회 ]   창립 107주년 맞이해 복음의 방주,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어머니의 품 같은 따뜻한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남노회 나주교회(최태훈 목사 심)가 올해로 창립 107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개신교 기원을 시작으로 근현대사와 동고동락한 교회는 지역 사회의 건강성을 지키는 주춧돌로 복음의 방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나주교회 107년의 역사는 지난 1895년 미…

"미자립교회? 어려울 지언정 장애는 아니죠" |2015. 04.20
[ 우리교회 ]   충남노회 덕산소망교회, 보리쌀 팔아 교회의 기틀을 다져가는 교회 "마을의 희망이 될래요"

    ▲ 덕산소망교회 교인들이 교회 창립 예배 후 본당에 모였다. 【충남 예산=장창일 차장】충남노회 덕산소망교회(정덕채 목사 시무)는 예산의 끝, 서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홍성이 지척인 세 도시의 꼭지점에 위치해 있다. 지역적으로는 큰 장점이 있지만 이 교회는 나지막한 산의 초입에 위치해 있는 작은 교회로 아직 미자립 상태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덕산소망교회가…

공교회성 회복의 파수꾼 '영등포노회 영도교회' |2015. 04.13
[ 우리교회 ]   

    ▲ 담임 김영권 목사. 영등포노회 영도교회(김영권 목사 시무)는 시대흐름을 읽어 사회적 변화 요구를 수용하는 선교에 탁월하다. 시대정신이 반영된 선교는 공교회성 회복으로 이어졌다. 교회 울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음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도록 애쓰고 있다. 세상 사람 누구나 교회 안에서 당당히 대접…

교회의 본질 지키며 지역사회 섬기는 전주동신교회 |2015. 04.08
[ 우리교회 ]   건강한 성장 이루는 양적 질적 성장의 새 모델로 주목

최근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지역 사회의 필요는 무시한 채 성장주의, 분열과 대립이 팽배한 개 교회 이기주의만을 좇은 한국교회에 대한 지탄의 시선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다.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은 채 묵묵히 지역 사회를 섬기며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들의 헌신이 숨쉬기 때문이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교회, 그리고 지역 사회와 소통이 단절된 교회의 대안으…

정성 가득한 지역섬김에 사랑받는 교회로 '우뚝' |2015. 03.10
[ 우리교회 ]   서울북노회 만나교회

      서울북노회 만나교회(육홍근 목사 시무ㆍ사진)는 지역주민들이 추천하는 교회다. 지역에서 만나교회는 '꽤 괜찮은 교회'로 소개된다. 담임 육홍근 목사는 "새로 이사 오신 분들이 교회 소개를 부탁하면 교회에 나오지 않으시는 분들도 만나교회 가보라고 하신다고 들었다"면서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만나교회가 지역의 '고운'…

113년 고목처럼 진중하고 은은한 사랑 나눔 |2015. 01.27
[ 우리교회 ]   대구서남노회 안림교회

      교회는 응당 교회다워야 한다. 그러나 이 간단한 명제를 현실에서 구현해내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특히 인력과 재정이 빈곤한 농촌교회에서는 교회 다운 교회로서 선교, 봉사, 교육의 사역을 진행해나가는 것은 더욱 어렵다.   농촌교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경북 고령군에는 113년 동안 지역사회를 섬기고, 선교를 이끄는 교회가 있다. 쌍림면 안…

주평교회, 농촌교회 교회의 본질로 희망을 노래하다 |2014. 12.08
[ 우리교회 ]   오직 예배, 오직 복음, 교회의 본질 회복, 최우선 순위 둬

      "교회의 본질, 복음을 회복한다면 농촌교회도 희망을 외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일궈낸 소박함과 역사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간직하며 아버지의 넉넉한 여유와 어머니의 품 안 같은 따스함을 전하는 교회가 있다. 농촌의 희망을 노래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광주동노회 주평교회(노행수 목사 시무)가 그곳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농촌교회에 대해 &…

상가교회가 부흥하는 비결 |2014. 10.14
[ 우리교회 ]   

예배당건축 보다 이웃에 관심갖는 성지교회       ▲ 양인순목사 예배당 건축은 한 때 한국교회를 성장시키는 한 요인으로 분석됐지만 21세기 한국교회에서 예배당 건축은 이제 더이상 교회를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예배당 건축이 무조건 비난받아야 하는 일은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 교회가 큰 빚을 내어 예배당을 건축하는 것 보다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고 인정…

눈물의 팽목항으로 달려가 위로와 아픔 나눕니다 |2014. 09.02
[ 우리교회 ]   땅끝노회 신진교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이었죠. 전원 구조라는 보도에 안심하고 있다가 상황이 악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날 새벽 진도군연합회 임원들과 현장을 방문해 텐트를 치고 자원봉사를 펼쳤어요. 봉사는 지금까지 이어졌고, 교인들은 자기 일처럼 참여했죠. 교회의 이런 섬김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모습 아니겠어요."   세월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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