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간 교회청년들에게 기독공보 보내요 |2010. 03.30
[ 우리교회 ]   경북 안동교회, 30년 째 군 입대한 청년들에게 본보 발송해 화제

입대한 교회 청년들에게 30여년이 넘도록 본보를 발송해 오고 있는 교회가 있어 화제다. 경안노회 안동교회(김승학목사 시무)는 선대 담임목사인 고 김기수목사 시무 시절부터 군에 입대하는 교회 청년들 앞으로 본보를 발송해 오고 있으며, 1980년대부터 시작했다는 교회의 설명대로라면 중직자들 중에도 군시절 교회가 보내주는 신문을 구독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교회가 이 같은 일을 하게된 이유는 '청…

"더 힘든 농촌지역 교회들 돕고 싶어" |2009. 10.28
[ 우리교회 ]   매년 배가의 결실 맺고 자립 선언한 충청노회 새생명전원교회

    ▲ 새생명전원교회 전경. 남쪽은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는 강원도 원주시와 접하며, 윗쪽 차령산맥과 아랫쪽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남북이 높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 제천시. 시내에서 차를 타고 북쪽으로 20여분을 더 들어가면 60여 가정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송학면 오미리가 나온다. 오미리에서도 안쪽으로 인적이 드문 굽이길을 돌아가자 멀리 팬션 모양의 충청노회…

"섬김은 부흥의 다른 이름" |2008. 12.10
[ 우리교회 ]   3백만성도운동 '성장하는교회' 화성 염광교회

섬김과 부흥은 '따로국밥'이 아니다. 교회가 지역사회와 주민을 섬기면 부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흥봉불이(興奉不二)인 것이다. 평양노회 염광교회(최기용목사 시무)는 부흥을 꿈꾸기 어려운 환경이라도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바로 판단하고 실천한다면 부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교회다. 섬김은 부흥의 다른 표현이며 부흥은 반드시 섬김을 자양분으로 한다는 것을 증명…

"5대양 6대주는 우리 선교밭"…170가정 후원하는 광주 월광교회 |2008. 12.02
[ 우리교회 ]   선교사 꿈 어릴적 부터 키우려 기독교 대안학교 건립중, 내년 3월 개교

    ▲ 월광교회 선교학교 학생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광주=정보미기자】 "압디엘 신학교 여학생들이 악한영들에게 공격받고 있어요. 수업중 갑자기 아픔을 호소하며 두 명의 여학생이 쓰러졌습니다."(인도네시아 윤재남선교사) '매주일 12시 게스트하우스'. 선교사들의 '미니홈피'에 기도제목이 뜨면 기도 군사들이 출동한다. 아시아, 아프리…

협력선교로 시스템 '업' |2008. 11.06
[ 우리교회 ]   지구촌복음화에 헌신하는 일산충신교회

지난 2일 주일 예배를 마친 성도들은 교회 앞 공터에 마련된 아나바다 장터에서 '내게 필요한건 뭐가 있을까'하는 눈빛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장구경을 나선다. 깨끗이 손질된 의류와 신발에서 주방용품과 서적 등 장터에 나온 대부분의 상품이 중고물품이지만,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아나바다가 아니었던가. 교회 식구들과 함께하는 구경에 눈과 입이 즐겁고, 단 돈 몇…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 |2008. 10.15
[ 우리교회 ]   우리교회/동안교회

      동안교회 청년부   '젊은 피'들의 뜨거운 열정이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회적으로 안티 기독교 세력이 커지고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지만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며 비전 성취와 영적 성장이 꿈틀거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회가 있어 위안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

[우리교회] 교회학교 부흥 재도약하는 서귀포교회 |2008. 09.16
[ 우리교회 ]   예배 스타일 바꾼 후 8개월 만에 30명 등록, "기존 아이들 하나님 경험케 하고파"

【제주 서귀포시^정보미기자】7일 오전 9시 서귀포교회 유년부 예배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교사 두 명이 '뿅망치'를 들자 50여명의 아이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일명 바이러스게임. 아이들은 찬양반주에 맞춰 망치에 맞지 않기 위해 예배당 구석구석을 뛰어다녔다. 그러기를 잠시, 신나는 찬양과 온몸 댄스가 이어지자 장난꾸러기로만 보이던 아이들이 언제그랬냐는 듯 얌전히 찬양하는 데 열중이다. 그 진…

당회의 적극적인 지원, 교회학교 성장의 지름길 |2008. 08.26
[ 우리교회 ]   서울노회 구의교회, '우리식 교회학교' 운영으로 성장세

서울노회 구의교회(왕현성목사 시무)를 찾아 가는 길은 그리 간단치 않았다. 막바지 장마를 뿌려대던 지난 22일, 구의동 골목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구의교회에 힘겹게 도착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교회가 큰 길 옆에 있었으면 참 좋았을걸'하는 아쉬움. 그만큼 교회의 위치가 좋지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구의교회는 장년과 교회학교 모두 최근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교회 청년…

장애인, 섬김 위해 스스로 팔 걷어 |2008. 08.06
[ 우리교회 ]   동부제일교회 장애인 선교회, '무료빨래방' 운영

      무료빨래방   장애인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대상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돕는 사회를 만들어 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스스로도 월수입 3,40만 원에 단칸 셋방에서 여럿이 몸을 포개어 살아야 하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봉사의 주체자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동부제일교회(임은빈목사) 장애인선교회(회장:최상호)가 그 주인공…

"장애인이라고 예수님 사랑 펼치지 못할 이유 있습니까?" |2008. 07.22
[ 우리교회 ]   동부제일교회 장애인선교회 지역선교 모범

장애인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대상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돕는 사회를 만들어 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스스로도 월수입 3,40만 원에 단칸 셋방에서 여럿이 몸을 포개어 살아야 하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봉사의 주체자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동부제일교회(임은빈목사) 장애인선교회(회장:최상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5년 장애인 교인 40명이 중심이 돼 &quo…

"지역사회 신뢰 한 몸에" |2008. 06.19
[ 우리교회 ]   상당교회 사랑학교

충북노회 청주상당교회(정삼수목사 시무) '사랑학교'(담당 노흥래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안식처다. '장애'라는 이유로 세상의 높은 편견을 이겨내냐 하는 이웃들에게 때로는 편안함과 때로는 자유로움을 또 때로는 포근한 위로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청주는 물론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장애 가족이라면 한번 쯤 다녀갔을 정도로 상당교회 사랑학교는 장애 가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

[우리교회] 장애인사랑 넘치는 안동농아인교회 |2008. 06.13
[ 우리교회 ]   농아인교회로는 본교단서 두번째 오랜 역사, 새싹 채소 재배로 장애인 배려, 고수익 일석이조

      장애인근로작업장으로는 경북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받은 유은복지재단 앞에서 이종만목사(좌측 네번째)와 함께한 안동농아인교회 교인들. /사진 정보미기자   【안동=정보미기자】본교단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농아인교회는 어디일까? 지난 1946년 10월, 영락교회 '농아전도부'에서 7명이 모여 예배드린 것이 서울 농아인교회의 시초라면, …

"목사님 다녀오겠습니다~" |2008. 05.14
[ 우리교회 ]   장애교우들의 '따뜻한 집' 명성교회 사랑사역위원회

      명성교회 사랑학교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재능을 통해 하늘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양육한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의 편견과 싸워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은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특히 남들보다 지능이 낮고 활동이 부자유스러운 지체장애인일 경우 사람들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그들을 '부족하다'고 말한다. '빠르게 걷기'에 익숙한 현대인…

[우리교회] "눈높이 맞추면 선교 사역의 범위 넓지요" |2008. 05.07
[ 우리교회 ]   장애ㆍ비장애인 구별없는 통합교회 지향

      광주임마누엘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교회로 유명하다. 사진은 주일 오후 찬양예배 모습   "우리교회는 장애인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세상의 많은 교회 중 하나닙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중심가에 위치한 광주임마누엘교회(박영식목사 시무)는 장애인들의 편의와 신앙생활의 성숙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사랑의 도시락'으로 독거노인 품는 제주 복된교회 |2008. 05.06
[ 우리교회 ]   무료한방진료 사역 전개, 이달 중엔 효도관광 계획

      "사랑을 담아 만들었어요." 복된교회(박대원목사 시무) 밀알회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정보미기자   【제주=정보미기자】 제주노회 복된교회(박대원목사 시무)에서는 매주 월요일 이른새벽이 되면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들린다. 지난 4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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