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여전도회원의 협력 강화해야"

"교회와 여전도회원의 협력 강화해야"

[ 여전도회 ] 전국연합회 임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1월 14일(화) 21:16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가 11월 회의에서 전국노회 노회장과 평신도위원장, 여전도회연합회장이 모이는 '목회자와의 협의회'에 관심을 요청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69개 노회, 그리고 전국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72개 지연합회가 조직돼 있다. 조직의 대표인 전국노회 노회장과 평신도위원장, 여전도회연합회장이 오는 12월 11일 한데 모여 교회여성의 역할을 논의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임원회는 14일 여전도회관에서 11월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노회와 지연합회장들에게 '제34회 목회자와의 협의회'에 참석과 협력을 요청했다.

여전도회가 노회장, 평신도위원장과의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는 서로 협력해 교회 부흥을 이루고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다. "복음 선교를 위한 동역자 의식을 강화하고, 교단 차원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협력해 교회성장에 이바지하며, 여성자원을 활용해 교회에 모성애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목회자와의 협의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제34회 목회자와의 협의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한 후, 총회 평신도위원장 임현희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가 차례로 발제한다. 이후 목회자와 여전도회원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전국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임원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은 14일 회의에서 목회자와의 협의회와 전국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은정화 회장은 "전국 72연합회 130만 여전도회원들이 목회자와 협력해 더욱 앞장서서 전도하고 사명을 따르고, 하나님 앞에 더 쓰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회자와의 협의회에 앞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일부 임원들은 12월 7~8일 총회 평신도위원회 워크숍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겨울에도 여전도회는 사랑의 온차를 후원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1000만원,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에 600만원, 본교단 여성 군선교사역자 18명에게 25만원 씩 450만원 등을 후원해 추위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또한 여전도회를 위해 헌신한 실행위원에게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이번 회기부터 10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은퇴하는 실행위원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해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또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여전도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임원회는 제88~89회기 실행위원과 각 부서·상임위원회 위원이 변경, 사임함에 따라, 실행위원 추가 보선, 위원을 인준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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