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지역 교회, 자선냄비에 동참

영등포 지역 교회, 자선냄비에 동참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2월 04일(월) 09:17
영등포 지역 교회들이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고 다짐했다.

영등포 교회들의 초교파 연합인 영등포교구협의회(회장:정명철)는 지난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여린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여했다.

영등포교구협의회 회원교회들은 구세군 영등포교회가 주관한 시종식에서 협력해 모금을 시작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자고 마음을 모았다.

시종식에서 축사한 영등포교구협의회 회장 정명철 목사(도림교회)는 "유난히 추운 겨울에 배가 고프고 소외되어서 더 추위를 느낄 우리 이웃을 위해 자선냄비를 내걸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을 믿고 기대하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교구협의회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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