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하나님 깊이 만나는 시간"

"계속교육원, 하나님 깊이 만나는 시간"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제40회 일반과정·제27회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2월 19일(화) 17:04
계속교육원 졸업예배가 열려 제40회 일반과정 59명, 제27회 전문과정 7명의 졸업생이 수료했다.

이사장상을 받은 연구반 반장 명성희 권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계속교육원(이사장:김순미)은 지난 18일 여전도회관에서 제40회 일반과정·제27회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회장상을 받은 지도자반 반장 서의순 권사.
수료식에서 계속교육원 김순미 이사장은 지도자반 대표 서의순 권사와 연구반 대표 명성희 권사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김순미 이사장은 학업에 열중해 타의 모범이 된 명성희 권사에게 이사장상을, 은정화 회장은 여전도회원들의 지도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서의순 권사에게 회장상을 수여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
격려사를 전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계속교육원 교육은 하나님의 역사 속에 함께하는 성도로서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영성과 지성을 높여주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수료한 졸업생들이 선교여성으로서 세상의 영적 빈곤과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순미 장로.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순미 장로는 "여러분이 배우고 확신한 일에 더욱 온전히 거해서 더욱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길 바란다"며 "계속교육원에서 많은 영적인 성숙과 지성을 쌓아 그리스도의 교양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김순미 이사장의 인도로 이명우 부이사장의 기도, 에벤에셀중창단의 특송,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따르는 믿음'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졸업예배에서 설교한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
정영택 목사는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푯대를 향해 갈 때 천국사역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을 따르는 믿음은 일관된 자기정체성의 진정성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하다"며 "말씀 앞에서 두려움을 갖고 더 겸손하게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교육원은 1984년 12월 12일 첫 졸업생 85명을 시작으로 2023년 지금까지 4182명의 지도자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계속교육원은 2020~2022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1학기부터 전면 현장 교육으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특히 계속교육원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여러 기념행사와 현장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1977년 제42회 총회에서 평신도 훈련원을 신설해 회원들의 지도력 계발을 위한 재교육의 장을 개설했다. 현재는 지도자반과 계절단기반, 연구반, 평생교욱원, 사모평생교육원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도자반 졸업시 연구반에, 연구반 졸업시 평생교육원에 진학할 수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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