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지역노회, "2024년 교회의 버팀목 되자"

서울강남지역노회, "2024년 교회의 버팀목 되자"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 새해인사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1월 11일(목) 15:15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가 새해인사회로 모였다.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2024년 교단의 버팀목이 되자고 다짐했다.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정명철)는 11일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에서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 임원과 총대 등은 교회와 나라, 민족과 세계를 위해 기도했다. 이들은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임현철 서울강남노회장),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와 협의회(구영철 안양노회장), 총회와 한국교회(정광현 경기노회장), 남북통일과 세계평화(강인국 서울동남노회장)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명철 목사
대표회장 정명철 목사는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의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과 사랑과 축복이 새해에도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 상임고문 윤석호 목사.
상임고문 윤석호 목사(동춘교회)는 "갑진년에 서울강남지역노회 모두 값지게 삽시다"라며 "새해 더욱더 강건하셔서 주님 앞에 값지게 쓰임 받는 한 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새해인사회는 대표회장 정명철 목사의 인도로 김명서 인천노회장의 기도, 박영준 인천동노회장의 성경봉독, 김운용 총장(장신대)의 설교, 상임고문 윤석호 목사의 축사, 직전회장 강기화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새해인사회에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그대, 새벽별들이여'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그대, 새벽별들이여' 제하의 설교를 전한 김운용 총장은 노회 임원들에게 한국교회를 위한 버팀목, 어두움을 밝혀줄 새벽별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장은 버팀목에 의지해 태풍을 맞는 나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산나무가 죽은 나무를 의지해 버티고 있다"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 버팀목 같은 믿음의 선배들 덕분에 교회가 수많은 박해를 이겨왔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거대한 태풍 앞에 서 있는 상황"이라고 한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섬기는 동역자들이 손 모아 일어설 때 교회가 다시 아름답게 세워질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장 먼저 가장 늦게까지 주님의 교회와 사역을 세워가는 새벽별이 돼 한국교회의 어두움을 밝혀줄 새벽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도림교회 로페카중창단.
예배 후엔 도림교회 로페카중창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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