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전국장로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3월 07일(목) 10:01
장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가 마련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호)가 지노회장로회 주요임원을 대상으로 지도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9일 청주서남교회(장승권 목사 시무)에서 열린 '제15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 세미나'에서는 차별금지법과 영성,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첫 강사로 나선 김지연 에이랩 아카데미 대표는 성경적 성 가치간과 차별금지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기독교인 양육자가 10대 자녀에게 설명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양육자는 동성애자, 즉 사람에 대한 공격이 아닌 동성 간 성행위의 결과물에 대해 객관적이고 담담한 태도로 설명하는 중요하며, 동성애자와 이성애자가 처음부터 결정지어진 것처럼 설명해서도 안 된다. 우리도 모두 연약하여 동성 성행위라는 간음을 저지를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가 '4차원의 영성과 영적능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황 목사는 "영적세계를 움직이는 4가지 요소는 생각, 믿음, 꿈, 말 등이며, 기독교인의 영적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영혼이 미소 짓는 행복한 사람들'은 성경에서 모든 것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사인 장승권 목사(청주서남교회)는 사라진 교인과 교회의 회복을 위한 대안을 고린도전서 15장 9~11절을 근거로 제시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는 "교회의 리더인 장로들이 한국교회의 변화를 이끌아 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다' 제하로 설교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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